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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 자율이동형 협동로봇 ‘모비’,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모비’ 및 ‘모비 티치펜던트 앱’(사진=뉴로메카)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대표 박종훈)의 자율이동형 협동로봇 ‘모비(Moby)’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인 티치펜던트앱(Teach Pendant App)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iF Design Award 2024)’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고려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티치펜던트앱은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평을 받았다. 계명대 사용성평가연구센터에서 공학 전공자와 비전공자로부터 비슷한 수준의 높은 점수를 획득해 비전문가도 코딩 없이 쉽게 다룰 수 있는 수준의 사용성을 검증받았다.


자율이동형 협동로봇 ‘모비’는 인공지능 기반 비전 솔루션 ‘인디아이(IndyEye)’와 협동로봇 ‘인디(Indy)’가 기본 탑재되어, 자율 이동성과 자율 조작성까지 통합된 토탈 로봇플랫폼이다. 자율이동형 협동로봇은 자동화 구현의 복잡한 과정을 효과적으로 간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시장에서 평가하고 있다. 뉴로메카는 이번에 출시된 티치펜던트앱을 활용하여 모비의 운용 및 프로그래밍을 단기간에 마스터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물류 및 제조 자동화 시장에 적용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뉴로메카처럼 비전 솔루션, 자율이동 로봇, 협동로봇을 직접 개발, 생산하여,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기업은 찾기 힘들다. 우리는 복잡한 로봇 자동화산업 밸류체인인 로봇플랫폼, 자동화 솔루션, 자동화 서비스의 모든 과정을 혁신하고 있다. 성장 전략의 한 축인 토탈 플랫폼 혁신의 사례를 모비에서 찾을 수 있다. 뉴로메카는 더 많은 중소 제조기업 및 소상공인 고객들이 자동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로봇자동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의 리더십을 확보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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