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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뉴로메카 "본사 확장 이전으로 지속 성장 기반 닦는다"


(주)뉴로메카가 성수역현대테라스타워로 본사를 이전했다(사진. 로봇기술).

국산 협동로봇 및 델타로봇 제조사 (주)뉴로메카(이하 뉴로메카)가 지속 성장을 위해 압구정 본사를 ‘성수역현대테라스타워(서울시 성동구 연무장5가길 7, W동 15층)’로 확대 이전했다. 이로써 회사는 성수동 본사와 대전 생산본부 및 대전 시스템사업부, 포항SCRC 및 최근 이전을 완료한 베트남 지사까지 국내외 사업 인프라를 구축했다.  회사는 지속적인 기업의 성장 및 이에 따른 인원 확충으로 인해 보다 넓은 공간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번 이전을 결정했다. 회사 직원들은 지난 6월 3일(월) 성수동 본사로 첫 출근했다.  뉴로메카 이성우 팀장은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기존 압구정 본사가 수용할 수 있는 인원에 대한 공간적 한계가 있었고, 화물 엘리베이터 등 산업적 시설이 충분치 못해 엔지니어들의 고충이 있었다.”라며 “이에 넓은 공간과 탄탄한 산업 비즈니스 기반이 마련된 신축 지신산업센터로의 이전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무공간 입구에 마련된 쇼륨(사진. 로봇기술)

이번에 뉴로메카가 이전한 성수역현대테라스타워는 2019년 1월 1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신축 지식산업센터로,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건물이다. 스마트 시스템을 비롯해 보안 시스템, 친환경 시스템 등 비즈니스 환경을 고려한 지식산업센터로서, 동(E동)과 서(W동)로 솟은 트윈타워형 랜드마크 설계가 적용됐고 뉴로메카는 그중 W동 15층 전층(분양면적 약 277평, 전용면적 약 140평)을 활용한다. 사무공간과 연구공간으로 구분된 성수동 본사에는 약 6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며, 이 밖에 로봇 테스트 및 R&D 공간, 쇼룸 등 엔지니어링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대부분의 사무용 가구를 맞춤형으로 제작했다(사진. 로봇기술).

뉴로메카가 이번 본사 이전을 통해 중점적으로 개선하고자 했던 부분은 직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이다. 이 같은 노력을 반영하듯 사무용 가구, 인테리어 용품 하나 허투로 마련된 것이 없다. 60명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는 사무용 책상은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일이 직접 설계한 핸드메이드 제품이다. 책, 음료, 기타 업무용 집기를 수납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책상 상단에 일체형으로 마련해 실제 업무 공간을 극대화했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기능성과 더불어 심미성까지 확보했다. 회의 테이블이나 의자 등 직원들이 실제로 업무를 보기 위해 활용하는 모든 집기는 맞춤형 설계 또는 일본제 수입 제품을 채용했다. 다각적인 측면에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다.  이성우 팀장은 “이번 이전을 통해 지속적인 외적 성장 및 직원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뉴로메카는 사무공간 이외에 로봇을 테스트할 수 있는 R&D 공간도 마련했다(사진. 로봇기술).

한편 뉴로메카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제형 협동로봇을 개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협동로봇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협동로봇의 도입부터 운용, 사후관리까지 직접 지원해주는 월정액 기반의 신개념 협동로봇 플랫폼 비즈니스 ‘인디고(IndyGO)’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협동로봇과 고속 픽 앤 플레이스 작업을 위한 델타로봇을 자체 제작하는 기업으로서, 보다 폭 넓은 로봇 자동화 어플리케이션을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정대상 기자 | 월간로봇기술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원문기사 : http://robotzine.co.kr/entry/24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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