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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MAF2019] 베트남기계전에서 선보인 (주)뉴로메카의 협동로봇

베트남기계전 VIMAF2019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 참가




















[산업일보] 인간과 함께 작업하며 생산성 향상과 인건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협동로봇’이 제조업 혁신을 위한 주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KOAMI(기진회), 이하 기산진), 코엑스(COEX) 공동 주최로 11일 개막해 4일 간 진행하는 ‘제2회 베트남국제기계산업대전(비마프: Vietnam international Machinery Fair, 이하 VIMAF2019)’에 참가한 (주)뉴로메카는 로봇 전문 인력이 없는 중소 제조 기업에서도 부담 없이 로봇 자동화를 도입 및 운용할 수 있는 협동로봇 중심의 RaaS(Robot as a Service) 플랫폼을 전시했다.

뉴로메카는 ‘가성비’를 바탕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경제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전시회에서는 가반중량 3·5·7·10·12kg의 라인업을 보유한 협동로봇 ‘Indy(인디)’와 협동로봇의 원격 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웹 서비스 ‘IndyCARE(인디케어)’를 현지에서 시연해 보였다.

뉴로메카 이성우 통합마케팅팀장은 “인디는 충돌 감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인디는 임피던스 제어(Impedance-Control)를 통한 더 직관적인 직접 교시(Direct Teaching)를 지원한다”며 “안드로이드 태블릿 기반의 티치 펜던트 앱(App)을 통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인디케어에 접속해 협동로봇의 실시간 상태, 조업 데이터, 이상 상황에 대한 이벤트 로그를 열람할 수 있다.

조업데이터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협동로봇의 작업 횟수, 각 관절의 온도 외에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세 개의 추가 ‘input channel’을 갖고 있으며, 웹 카메라를 통해 협동로봇이 설치된 작업장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로메카는 앞으로도 중소 제조 기업 초점을 둔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성우 팀장은 “협동로봇을 적용하는 많은 공정에 비전센서가 필요하지만, 센서 자체가 고가여서 적용을 망설이는 기업이 많다”며 “다품종 변량 제조라인이 필요한 중소기업 제조 현장에서 다양한 작업과 빠른 적용을 할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연구하고 개발하겠다”고 했다.

한편, 베트남기계전시회에는 국내 기업 155개 업체를 포함, 총 255개 업체가 참가해 금속공작기계, 공구, 용접기 및 금형관련기기, 부품·소재 및 시험검사·제어계측기기, 자동화·디지털 제조관련 기기 및 솔루션, 건설기계·섬유기계·농기계 및 기타 산업기계, 에너지 및 플랜트 기자재 등을 관람객과 현지 바이어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김우겸 기자 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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